직장암 증상 및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사람들이 유독 맵고 짠 음식을 좋아하다 보니 위궤양이나 기능성 소화불량과 같은 위장질병이 많이 발생하고 소화기 질병도 많아 대장암 발병율이 높은 듯 해요. 대장을 다른 말로 큰 창자라는 뜻으로 크게는 결장과 직장 두 가지로 나누어져요.
모양을 물음표라고 생각하면 물음표의 둥근 부위가 결장, 그 아래의 직선부위가 직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며 직장은 대장의 가장 끝부분부터 항문 부분까지의 길이는 약 15cm정도로 변을 저장하며 배변을 제어하는 기능을 해요.
직장암 초기 단계에서는 비교적 증상들이 없기 때문에 검사를 하다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직장암의 경우 주변에 인접되어 있는 장기로 전이가 잘 된다고 하며 결장암과는 다르게 재발률이 높고 수술에 따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도 매우 높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며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해요. 그럼 본격적으로 직장암 증상 및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직장암이란?
직장암은 직장에 발생한 악성 종양인데요. 대장은 크게 결장과 직장으로 구분돼요. 결장에 생기는 암을 결장암, 직장에 생기는 암을 직장암이라고 쉽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들은 총칭하여 대장암 또는 결장 직장암이라고 해요.
직장은 대장의 마지막 부분인데요. 직장은 길이가 15cm 정도인 파이프 형태의 관으로, 안쪽부터 점막층, 점막하층, 장막층, 근육층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직장암은 비교적 장의 점막에서 일어나는 선암인데요. 그 밖에도 유암종, 편평상피암, 림프종, 육종, 전이성 암 등이 있어요.
직장암 원인
운동 부족
대장암 발생률이 높은 서구국가를 중심으로 실시한 연구들에 의하면 일을 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에서 대장암의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감소된다고 하며, 일과 시간뿐만 아니라 여가 시간에 즐길 수 있는 운동량도 대장암의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최대한 낮춘다고 보고되었습니다.
평상시 신체활동이나 운동은 장의 연동운동을 활성화시켜 대변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단축시켜 대변 내 발암물질과 장 점막이 접촉시간을 감소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대장 용종
선종성 용종은 대장에 발생하는 혹으로 대부분의 대장암은 어떠한 원인에 관계없이 선종성 용종이라 하는 암의 전 단계를 거쳐 암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선종성 용종은 증상들이 없는 50세 이상의 성인이 대장 내시경을 한다면 약 30퍼센트 정도에서 발견됩니다.
크기가 1cm보다 작은 경우는 암세포가 들어 있을 가능성이 1퍼센트 정도이지만 2cm보다 크면 암세포가 들어 있을 가능성이 약 35~50퍼센트나 된다. 그리고 조직검사에서 융모성 성분을 많이 포함하며 있을 경우 암으로 진행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섬유질 섭취 결핍
섬유질, 채소류, 과일류의 충분히 섭취하면 대장암의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섬유질은 음식물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단축시키고 발암물질이 장 점막과 접촉하는 시간을 단축시키며, 장 내 발암물질을 희석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동물성 지방의 과도한 섭취
이제까지 이루어진 분석역학적 연구들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원인으로 과도한 육류 섭취나 혹은 고지방식 섭취입니다. 포화지방 함량이 많은 동물성 지방의 섭취량이 많은 국가에서 대장암의 발생률이 높게 나타나는데, 육류 중에서도 특히나 붉은색을 띤 육류가 대장암 발생률을 높입니다.
육식을 통해서 동물성 지방을 다량으로 섭취하게 되면 간에서 콜레스테롤과 담즙산의 생성과 분비가 증가하고 대장에서는 담즙산의 양이 증가하여 대장 내 세균들이 이들을 분해하여 2차 담즙산, 콜레스테롤 대사 산물과 독성 대사산물을 만듭니다. 이들이 대장 세포를 손상시키고 발암물질에 대한 감수성을 증가시킵니다.
굽거나 튀기는 조리방법
고기를 굽거나 튀기거나 바비큐를 한다면 대장암 발생 위험이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높은 고온에서 육류가 조리할 때 방출되는 발암물질이 대장암의 발병을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칼슘, 비타민 D의 결핍
칼슘 섭취가 대장암 발생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들이 보고되고 있으며, 몸안에 비타민D 농도가 충분하게 되면 대장암 사망률이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칼슘은 이온화된 지방산이나 담즙산 등과 결합하여 용해되지 않는 칼슘염을 형성하여 대장 점막의 증식을 제한하는 기능을 합니다.
직장암 증상
초기 직장암은 평상시에 아무런 증상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암이 자라면서 변에 혈액이 섞여 나오는 혈변과 변이 가늘어지는 증상들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대변을 보는 습관의 변화로 인해 변을 참기가 힘들거나 변을 본 다음에도 또 다른 변을 보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암이 진행되면 통증도 생깁니다.
암이 진행됨에 따라 직장 주변의 질(여성의 경우), 방광, 주변 신경으로 전이됩니다. 이로 인하여 아랫배의 통증이나 질 출혈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증상만으로는 치질 등의 다른 질병과 구별되지 않으므로 전문의와 상담하며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직장암 치료방법
방사선 치료
방사선 치료는 단독으로 시행되는 경우는 드물고, 비교적 항암 화학 요법과 같이 시행돼요. 이렇게 항암 화학 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함께 하게 되면 항암 화학 약물이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증강시켜 재발률을 낮추고 생존율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어요. 한편, 직장암의 위치나 크기로 인하여 항문 역할을 보존하는 수술이 어려운 경우에는 수술 전 방사선 치료를 통해서 종양의 범위를 줄임으로써 항문 역할을 살릴 수도 있어요.
항암 화학 요법
수술 후에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치료로서의 이때 보조 항암 화학 요법을 시행해요. 또는 암이 전이되거나 재발할 때 생명 연장을 위한 치료로 이용돼요. 진행성 직장암에 대한 수술 전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방사선 치료와 같이 이용되기도 해요.
내시경적 절제술
혈관이나 림프관을 암세포가 침범하지 않고, 암세포가 점막이나 점막하 조직 일부에 국한되어 있어 조기 직장암은 특히 내시경적 절제술만으로 치료할 수 있어요.
수술적 치료
직장암의 치료에서 제일 근본이 되는 치료인데요. 직장암에 대한 적당한 수술 원칙은 종양으로부터 원 위부 및 근 위부에 걸쳐 충분한 거리를 두고 장을 절제하며, 이와 더불어 림프 경로의 광범위한 절제하는 것인데요. 대부분 많이 진행되지 않은 직장암은 개복하지 않고 복강경을 통해서 수술할 수도 있어요. 이것으로 직장암 증상 및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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